크리스토퍼 놀란의 SF 액션 걸작, 테넷(TENET)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은 시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액션 스릴러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첩보물을 넘어 과학, 철학, 그리고 시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는 매우 특이합니다. 인셉션, 인터스텔라, 메멘토 ,오펜하이머 그중에 중년 아재의 호기심과 흥미를 최대한 자극하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TENET , 앞으로 읽어도 테넷, 뒤로 읽어도 테넷입니다. 결국 어느 방향이든 같은 결과라는 의미입니다. 2020년 8월에 개봉했던 영화이긴 하나, 영화 리뷰에서는 꼭 한번 다뤄보고 싶어서 포스트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독특한 세계관
테넷은 ‘인버전(Inversion)’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는 시간의 흐름을 뒤집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놀라운 기술을 의미합니다. 주인공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연기하는 ‘주도자’는 이 기술을 통해 제3차 세계대전을 막으려 합니다.
놀라운 제작 방식
- 그린 스크린을 전혀 사용하지 않음
- 실제 보잉 747을 격납고에 충돌시키는 등 실제적인 특수효과 사용
- VFX 사용을 최소화하여 280컷에 불과
-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영화의 깊이
테넷은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 자유의지, 결정론, 할아버지 역설 같은 철학적 주제를 탐구합니다. 관객들에게 시간과 현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흥미로운 배경
놀란 감독은 이 영화를 007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첫 스파이 영화인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보고 느꼈던 흥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마지막으로
테넷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느껴야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속 바버라의 대사처럼 “이해하려 하지 말고 느껴라(Don’t try to understand it. Feel it.)”가 이 영화를 관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추천: 영화를 보기 전 엔트로피, 양자역학, 자유의지에 대해 간단히 공부하면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람 평점
4.6 /5.0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는 한번만 보기엔 너무 아깝게 놓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만큼 주의깊게 봐야할 디테일한 요소들이 많다는 것 입니다.
특히 각각의 등장인물의 영화 안에서의 그간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물리법칙과 시간 흐름의 이해, 인물의 특징…솜솜히 뜯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 여기 등장하는 닐역할의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개봉작 ‘미키17’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의 한 가운데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 두번, 세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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