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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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타
요즘 주식시장이 난리다. 아내와 저녁식사 겸, 호프집에 와서 몇가지 시켜놓고 애프터마켓을 뒤져본다. 호재 뉴스가 뜬 종목이 있어 잠시 몇개 사서 차트를 지켜본다. 장마감하면서 방금 식사비용을 차익실현 하고 나온다. 오늘 저녁은 주식이 사준거라며, 농담을 주고 받으며 집으로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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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연
신뢰는 쌓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배신감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찾아온다. 절연의 시간은 길고 고통스럽다. 지난 시간을 지워내는 일이기에 더더욱 고통스럽다. 미련과 상처 사이를 오가며 내면의 균형을 찾아간다. 나이가 들면, 기준이 명확해 진다. 그리고 선택이 쉬워진다. 깨진 신뢰 위에 억지로 관계를 이어가는 것 보다, 상처를 인정하고 홀로 서는 용기를 택한다. 선택의 뒤에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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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은 일로 AI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뼈때리는 말을 하네… “넌 지금 OOOO가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선택을 못해서 느려진 사람’이야.” 그래도 넌 좀 좋은 말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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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여느 해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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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데 4시간…
올해 내린 첫눈은 공교롭게 퇴근 시간에 맞물렸고 나의 귀가 길은 경이로운 4시간의 기록을 남겼다. 새로운 동네 구경도 하고, 아이스링크에서 스핀도 경험하고, 갈까말까 망설이기도 하면서 심심할 겨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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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 야구 우승 LG 트윈스
축하합니다. 올해도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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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술 리더에게 기술적 명확성을 제공하는 방법
커뮤니티의 새로운 소식들을 찾아다니다가 호주의 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블로그 포스트에 쓴 글이 매우 공감되어 포스트에 번역하여 옮겨보았습니다.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서 어떤 이슈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개발 기반이 아닌 결정권자들과 흔히 격는 상황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매우 보수적인 또는 진보적인 개발자들 간에 리더에게 의사전달을 하는 방식의 차이도 한국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아 공감이 되는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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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중년의 나이에 누구나 들어볼만한 그 질병에 대해 또 누군가는 마음을 졸이며, 검사와 수술 과정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사이의 경험을 마주한다.다행이 병의 진행이 되지않아 우려하는 상황이 아니기에 다행이었다는 안도와 함께 그 간의 감춰왔던 두려움과 우려의 설움을 한순간에 쏟아낸다.결국 기우이지만, 이 과정은 가족 이라는 울타리를 한번 더 공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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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근직의 로망
외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