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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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글을 끄적일 여유도 없이 달렸다.

집중해야할 일이 생기면, 루틴도 갑자기 깨진다. 그리고 다시 루틴을 잡는데 까진 너무 어렵다.

요즘은 주변의 너무 빠른 변화 때문인지, 어디로 향해야 할지 방향을 모르다보니 의욕도 함께 사라진다.

그냥 고정되지 않은 바다의 ‘부표’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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